2024/ 07/ 14 샘물교회 주일예배

Q.T/샘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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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눈, 긍휼, 경외

누가복음 1장 46~56절

 

마리아의 찬양과 경외

 

누가복음 1장 46절부터 56절을 낭독했어요.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신의 비천함을 돌보신 주님을 경외했죠.

 

하나님은 긍휼로 두려워하는 자에게까지 대대로 은혜를 베푸시고, 권세 있는 자를 내리치시고, 비천한 자를 높이셨어요. 배고픈 자를 좋은 것으로 채우셨고,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셨어요.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쯤 머무르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

 

본문에서 마리아는 너무 기쁜 나머지 노래하고 있어요.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이 자신을 찾아오신 것에 기뻐하며 찬양하고 있어요.

 

46절과 47절은 평행구조로, 마리아의 영혼과 마음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마리아의 고백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을 가장 잘 찬양하고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예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기뻐할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며 높임을 받는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마리아는 왜 기뻐했는가?

 

예수님은 마리아를 사랑의 눈으로 찾아오셨기 때문에 마리아는 기뻐했어요.

 

하나님은 비천한 여정이었던 마리아의 사회적 위치가 낮음을 보시고 그녀를 찾아오셨죠.

 

48절에서는 마리아가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는 마리아가 하나님께서 자신의 비천함을 보셨기 때문에 기뻐한다는 뜻이에요.

 

마리아는 1세기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사회적 위치가 낮은 여성이었어요..

 

 

하나님의 눈은 무엇을 상징하나요?

 

하나님께서 마리아를 돌보신다는 것은 단순한 케어가 아니라 주목하면서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신다는 의미예요.

 

하나님은 지나가다 마리아를 그냥 보신 것이 아니라, 멈추어 그녀를 찬찬히 바라보셨어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의 시선이 마리아의 인생을 역전시키고 그녀를 복된 자로 만들었죠.

 

누가복음 9장에서도 예수님이 귀신 들린 아이를 사랑의 눈으로 보시고 고쳐주신 예가 있어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의 눈으로 보시면 우리의 고통이 끝나요.

 

하나님은 백성의 고통을 사랑의 눈으로 보시며 행동으로 건져주신다고 해요..

 

구약에서 눈으로 보는 사랑은?

 

구약에서도 사랑의 눈으로 보다는 표현이 등장하죠.

 

구약에서 기도하는 여인으로 한나를 떠올릴 수 있어요.

 

사무엘상 1장에서 한나는 아이가 없어 힘들어했어요.

 

당시 자녀를 낳지 못하는 것은 큰 어려움이었고, 인나로 인해 더 힘들었어요.

 

한나는 하나님께 사랑의 눈으로 자신을 봐 달라고 기도했죠..

 

솔로몬과 하나님의 사랑의 눈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 후에 길고 유명한 기도를 드렸어요.

 

전쟁 중이거나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길 간구했죠.

 

솔로몬은 하나님께 자신의 기도와 간구를 사랑의 눈으로 봐달라고 기도했어요.

 

하나님은 사랑의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신다; 그래서 우리를 비천한 자라도 사랑의 눈으로 보신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의 눈으로 보시길 원하셨어요.

 

하나님의 사랑의 눈은 우리의 성공과 실패, 장점과 단점을 모두 사랑으로 본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면을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해요..

 

 

소녀시대 태연의 데뷔 과정과 고민은?

 

코로나 이전에는 동네 곳곳을 돌며 TV 프로그램 퀴즈를 하곤 했어요.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죠.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인터뷰에서 15년 전의 자신에게 '틀려도 괜찮아'라고 전하고 싶다고 했어요.

 

데뷔 초기에 고음을 낼 때 음이탈을 자주 겪어 팀에 피해를 줄까 걱정했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그래서 10대 시절의 자신은 많은 실수로 인해 주춤하고 있었다고 회상하죠..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의 의미

 

예수님은 사랑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아요.

 

그래서 우리가 잘했을 때는 칭찬해 주시고, 실수했을 때는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해 줘요.

 

예수님의 이러한 사랑의 눈으로 마리아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며 기쁘다고 느꼈어요.

 

또한 예수님이 찾아오신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긍휼을 나타내기 위해서랍니다.

 

이를 통해 성경에서의 긍휼의 심오한 의미를 알 수 있어요.

 

누가복음에서도 예수님과 긍휼을 연결 짓고 예수님을 언급하게 되죠..

 

예수님 긍휼의 의미는?

 

히브리어로 '긍휼'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유래된 단어로, 어머니가 뱃속의 아이를 대하는 마음을 의미해요.

 

그래서, 어머니는 아이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느끼고,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해요.

 

어머니는 뱃속의 아이를 위해 자신이 보고 싶은 것조차도 참으며, 먹고 싶은 것도 참아내요.

 

아이에게 해롭다면 약도 잘 먹지 않으며, 아기의 탄생을 위해 목숨을 걸어요.

 

이와 같은 긍휼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예수님은 희생을 통해 우리를 지켜 주시고,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죠.

 

그래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긍휼은 창자가 끊어질 듯이 안타까워하며 아파하는 깊은 감정을 담고 있어요..

 

하나님의 긍휼

 

본문인 누가복음 1장 77-78절에서는 세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예수님의 사역을 노래하고 있어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고 죄를 용서한 사건은 하나님의 긍휼 때문이에요.

 

"주의 백성에게 죄를 용서하고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하나님의 긍휼 때문이라"는 구절을 강조하죠.

 

헬라어 원문에서는 "긍휼의 창자"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깊고 애절한 감정으로 설명해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안타까워하여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을 느끼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긍휼로 인해 예수님을 보내시고, 그로 인해 우리의 죄가 용서받고 구원을 얻게 되었죠..

 

하나님의 긍휼의 의미는?

 

긍휼은 하나님의 본심이며, 하나님의 심장과 연결돼요.

 

예레미야 애가 3장 32-33절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설명하고 있어요.

 

히브리어에서 심장과 마음은 '브'로 표현되며, 하나님의 심장에는 긍휼이 중심에 있어요.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의 긍휼의 절정을 보여주고요.

 

성경의 여러 구절에서 사람들은 예수님께 긍휼을 구하며, 이는 하나님의 본심이 긍휼임을 드러내죠..

 

예수님의 긍휼과 사랑을 통한 이야기

 

예수님이 오셔서 긍휼을 베푸신 사건은 매우 중요해.

 

빅토르 위고의 소설 '93년'에서 프랑스혁명 이후의 혼란과 빈곤을 그렸어.

 

혁명 후, 한 아주머니가 굶주림에 지친 채 아이 셋과 길가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군인들이 발견했어요.

 

상사는 군인들에게 있는 빵 하나를 아주머니에게 주라고 명령했어.

 

아이들에게 빵 나눠주는 모습에서, 젊은 병사가 상사에게 아주머니가 배가 안 고픈지 묻더라고요.

 

상사는 엄마이기 때문에 자신은 굶어도 아이를 먹이는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 예수님의 긍휼과 사랑의 의미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죠.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부요케 되고, 높아졌으며, 생명을 얻었어요.

 

예수님의 사랑의 눈과 긍휼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어요.

 

마리아는 예수님을 만나면서 기쁨을 느꼈고, 이는 하나님께 가장 좋은 찬양이 되었죠.

 

하나님의 긍휼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해요.

 

마리아는 비천한 여인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하나님의 긍휼을 받았어요.

 

성도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평생을 살아가야 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의 의미는?

 

하나님의 긍휼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대대손손 미친 다고 해요.

 

'두려워하다'는 표현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 공경하는 것, 예배하는 것을 의미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며, 죄짓지 않으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죠.

 

마리아는 세상에서 주목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공경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았어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감사와 찬양으로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지니게 됩니다..

 

긍휼과 경외의 중요성

 

하나님은 마리아와 같은 비천한 사람들을 사랑의 눈으로 보시고 긍휼을 베푸셨어요.

 

출애굽기 1장에 따르면, 히브리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여 애굽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렸죠.

 

하나님은 이 산파들의 경외심을 기리며 그들의 집안을 흥하게 하셨어요.

 

마리아와 히브리 산파 같은 사람들은 비천한 신분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겼어요.

 

하나님은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온전한 생명이 되기까지 아끼고 사랑하셨죠.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하는 긍휼을 보여주셨고, 마리아는 이러한 예수님을 기뻐하고 찬양했어요.

 

그러므로 우리도 남은 생애 동안 사랑과 긍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해요..

 

사랑, 긍휼, 경외의 중요성

 

첫째, 설교자는 목사님에게 찬양을 바꾸어달라고 부탁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라는 노래를 소개했어요.

 

둘째, 노래 후렴구에서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시작되는 구절을 강조했어요.

 

여기서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를 바라보시고 인자하게 대해 주심을 설명했죠.

 

셋째, 하나님이 어머니가 뱃속의 아기를 대하듯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다는 점을 감사했고, 하나님의 긍휼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셨음을 강조했어요.

 

넷째, 예수님의 오심과 하나님의 사랑이 널리 전파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설교 중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 하심을 함께 기원했어요.

 

다섯째, 마지막으로,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남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격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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