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18 수영로교회 주일예배

성경해석학(Biblical hermeneutics)/이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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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된 것을 누리는 삶  

요한일서 3장 1-3절

 

 

 

존재와 소유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다양한 방향으로 변해가며, 어떤 이는 망가지기도 하고, 어떤 이는 더욱 아름다워지기도 해요.

인생은 풍성해질 수도, 조그라들 수도 있으며, 완성을 향해 가거나 미완의 상태로 남아있기도 하죠.

에릭 트롬의 유명한 책 '존재냐 소유냐'는 존재와 소유를 추구하는 두 가지 인생 주제를 제시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유에 중심을 두지만, 소유가 많아도 소유가 당연히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아요.

존재가 풍성한 사람들은 불편함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으며, 이는 바울의 빌립보서 고백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인간의 연약함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성경에서는 인간의 존재를 매우 허약하고 완전하지 못하다고 묘사하고 있어요.

인간은 아무리 대단한 일을 하고 있어도, 본질적으로 연약한 죄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죠.

다윗처럼 위대한 인물도 바세바 사건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결코 완전하지 못함을 보여주었어요.

정치 지도자나 영웅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실제로는 개인적 삶을 제대로 다룰 수 없는 경우가 많답니다.

십자가의 복음은 인간의 존재가 그의 능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에 의해 결정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신분의 의미는?

사도 요한은 우리의 신분과 존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결정되었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인하고 있어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은 우리의 노력이나 자격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주어졌죠.

세상에서는 자격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은 그런 노력으로 획득되지 않아요.

시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방향을 아는 것이 신앙생활에서 중요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미래에 대한 종말론적 소망을 가진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은 결코 훼손될 수 없으며, 그 관계가 깊어질수록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을 수 있어요..

 

신자에게 중요한 종말론적 소망은?

궁극적인 소망은 신자들이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이에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현재 신분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를 닮은 자로 변화될 거예요.

종말론적 훈련은 시간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소망을 가진 삶을 통해 활기와 여유를 찾는 것이죠.

현실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결론은 미래에 완성될 구원에 있다는 믿음이 필요해요.

소망은 단순히 체념과 기다림이 아닌, 죄의 유혹을 이겨내고 깨끗하게 살아가는 힘을 준답니다..

 

거룩한 삶을 위한 마지막 날의 소망은?

마지막 시대에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거룩함이며, 그리스도와의 가까워짐을 통해 이를 이룰 수 있어요.

죄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변화가 발생한답니다.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저절로 깨끗하게 살고 싶은 열망이 생기죠.

죄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백하지 않는 것이 현대 사회의 가장 큰 문제예요.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회개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해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과 소망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에 대한 감사와 찬송을 표하고 있어요.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자녀라는 놀라운 특권을 가지고 있죠.

마지막 날 주어질 완성의 날을 기대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할 것을 다짐하고 있어요.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분명히 알고,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죠.

모든 이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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