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정체를 아셔야 합니다

성경해석학(Biblical hermeneutics)/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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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9장 1~6절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일곱 두루마리를 받는데 하나씩 떼어낼 때마다 재앙을 알게 된다. 일곱 천사가 나오는데 네 번째 천사까지 나오는 내용을 지난 시간까지 배웠다. 첫 번째 천사는 하늘에서 큰 불과 우박이 떨어져 3분의 1이 초토화되는 것이다. 인공위성에서 보았을 때 폐허가 되어 불바다가 되어있었다. 두 번째 천사는 땅에서 용암이 흘러 바다에 재앙이 임하는데 바다의 3분의 1이 멸하여진다. 물고기도 죽어 피로 물들고 선박들도 완전히 부서진다. 세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운석들이 땅에 떨어져 모든 식수원들에 3분의 1이 독으로 번져서 많은 사람들이 물을 먹지 못해 죽게 된다. 네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와 달이 땅에 떨어져 어둠에 휩싸이게 된다. 다섯 번째 나팔을 불 때의 재앙이 오늘 배우는 내용이다. 이제부터는 악한 영들이 이 땅에 들어와 믿지 않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된다. 마귀가 하는 일들이 다섯 번째 일들이다. 사탄은 지옥을 상징하는 무저갱에 있는데 이것이 열려 악한 영들이 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 우리가 이 땅에서는 더럽고 추악한 악한 영들이 있는데 사탄의 원래 뜻은 대적하는 자이며 파괴자이다.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대적한다. 악령에 휩싸이면 인상을 쓰게 된다. 사탄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회와 목회자를 대적하는 타락한 천사이다. 사탄은 전에 천사였다. 악한 권세에 우리가 노출되어 있다. 사탄이 통치하는 곳이 지옥이다. 가정에 하나님의 영이 가득할 때 천국이 되지만 사탄이 통치하면 지옥이 된다. 마태복음 25장 41절을 보자. 마귀들이 역사하는 곳이다. 사도바울 역시 데살로니가후서 1장 8~9절을 보자. 주님이 웬만한 것을 용서하시지만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용서하지 못함이다. 악한 영에 휘어 잡힌 사람들이다. 다섯 번째 나팔을 불 때 어떤 일이 있을까?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별에 관한 것이다. 문학적으로 의인화되어 있다. 별이란 것은 어떤 존재를 말한다. 무저갱의 열쇠를 가진 것이다. 무저갱은 히브리어를 한자어로 바꾼 것이다. 밑바닥에 끝이 없는 것을 얘기한다. 하나의 웅덩이 같은 것이다. 이것이 지옥이다. 지옥에는 어떤 존재가 있는가? 악한 영인 마귀들이 갇혀 있다. 그 무저갱의 열쇠를 가진 분이 있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에 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있다. 이사야 14장 12절을 보자. 하늘에 있던 존재가 하나님께 대적하여 땅에 떨어진 것인데 이것이 사탄이다. 누가복음 10장 18절을 보자.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늘에서 떨어진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무저갱이 열리는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한다. 사탄이 마음대로 역사하지 못한다. 열쇠를 가지신 분은 누구신가? 요한계시록 1장 18절을 보자. 세세토록 영원하신 분이시다.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님이 풀어줘야 풀리는 것이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란 무저갱의 문을 여는 존재이다. 요한계시록 20장 1절을 보자.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예수님께 열쇠를 받아 여는 존재가 천사이다. 이 땅의 재앙이 일어날 때 천사가 나팔을 분다. 본문에서 1절로 돌아가 보면 받았다는 의미는 누군가 주었다는 것이다. 천사들에게 지옥문을 열도록 열쇠를 줄 때에 악한 영들이 역사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2절을 보자. 무저갱이란 말이 성경에 처음 나오는 곳이 있다. 누가복음 8장 30~31절을 보자. 악령들이 무저갱에 들어가길 싫어하는 것이다. 무저갱은 지옥을 상징하는데 큰 화덕에 연기 같은 것이 올라오는 것이다. 도자기 구울 때 아궁이를 보았는가? 지옥의 상황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런 뜨거운 것이 지옥불인 것이다. 창세기에 보면 요한이 본 것처럼 두 도시가 불과 유황으로 멸한 도시가 있는데 소돔과 고모라이다. 이것이 무저갱의 모습과 흡사한 것이다. 창세기 19장 28절을 보자. 옹기가마가 도자기 만드는 가마이다. 수백 도에서 수천 도까지 오르는 견딜 수 없는 곳이다. 소돔과 고마라는 왜 멸망하였는가? 소돔과 고모라성의 죄악이 극심하였기 때문이다. 너무 악하였다. 성적으로 완전히 타락하여 윤리가 망가진 시대였다. 어느 시대와 비슷한가? 지금이랑 비슷한 것이다. 요한계시록이 우리에게 가까이 온 것이다. 롯과 아내와 두 딸과 사위에게 불과 영으로 멸한다고 하셨을 때 그들은 농담으로 여겼다. 히브리어로는 하찮게 생각한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너나 잘 믿어라~"라고 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의 시대인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죄악이 가득한 세상을 요한이 보았다. 옥한흠 목사님이 제자훈련을 통해 사역하실 때에 마귀들이 가장 잘 사용하는 것이 있다고 하였다. 바로 돈이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는 데에 물질이 관여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연약한 것이 돈에 관한 욕심인 것이다. 마귀에 도구인 것이다. 돈에 욕심이 들어가면 마음이 좁아진다. 예를 들어 보겠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연약한 자를 사랑하자고 결심한다. 50불 줄까 100불을 줄까 고민한다. 이때까지는 성령이 역사한 것이다. 그런데 "아니지 맛있는 것을 먹어야지. 저 사람은 일도 안 하는데.. 다음에 주자." 이렇게 마귀가 속삭인다. 옥한흠 목사님이 제자훈련을 하다 보니 돈과 관련하여 사람들이 넘어진다고 하였다. 황충도 비유적인 것이다. 3절을 보자. 황충은 큰 메뚜기이다. 출애굽기에 10가지 재앙 중에서 8번째 재앙이 메뚜기 재앙이었다. 모든 식물을 집어삼켰다. 메뚜기가 먹는 것을 붙잡고 핍박하여 죽이는 것이다. 무저갱에서 사탄들이 주는 저주는 메뚜기가 파괴하는 것처럼 굶주림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빵이 많을 때는 서로 싸우지 않는다. 그러나 빵 한 조각 밖에 없는데 열명이 다투는 것이다. 4절을 보자. 자연은 건들지 말고 믿지 않는 불신자들을 해하는 것이다. 무저갱에서 나온 악한 영들이 구원의 인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7장 4절을 보자. 14만 4천이다. 한국만 해도 기독교 인구가 엄청나다. 그런데 신천지는 14만 4천을 믿는다. 이것은 숫자가 아니다. 이 의미는 아주 많다는 것이다. 12 곱하기 12는 144이다. 이 숫자에 1000이 곱하여진 것이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인 열두 주권과 열두 사도를 말한다. 천년의 개념이 영원한 의미가 있다. 우리가 화가 나서 열불이 났다고 했을 때의 의미랑 비슷하다. 엄청 많은 인침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인침을 받지 못한 사람은 재앙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5~6절을 보자. 전갈에 쏘이는 고통이다. 혹시 벌에 쏘여 보았는가? 저도 어릴 적에 벌에게 쏘였는데 눈이 안 떠졌다. 아파도 죽지는 않는다. 이런 고통보다 엄청난 고통이 있는데 전갈에 고통이다. 괴롭기만 하고 죽지 않는 것이다. 제가 암 환자 신방을 많이 한다. 심각한 암들은 굉장히 괴롭기 때문에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때에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해보자. 혹시 믿음이 없는 분과 불신자가 있다면 그들을 빨리 전도하자. 인간에게 끊임없이 고통을 주는 존재는 무엇인가? 2003년도에 한국에 개봉한 영화 중에 살인의 추억이 있다. 한국 화성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에 대한 것이었다. 그때도 범인을 못 찾았는데 최근에 DNA 추적을 통해 드디어 찾았다. 이춘재란 사람이다. 그가 왜 악한가? 악한 영이 그를 움직이니 연약한 여성들만 골라 짐승같이 살인하였다. 수많은 가정이 다 파괴되었다. 어머니를 잃은 자녀들이 상대방을 볼 때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여동생과 아내가 그런 일을 통해 죽어버렸다. 늘 원망과 고통이 함께할 것이다. 마귀의 정체가 파괴자인 것이다. 본문에서 지옥에 권세를 가진 우두머리가 멸망과 파괴자인 것이다. 어제 목장에서도 어떤 분이 음란 영상에 대해 얘기하였다. 사람 마음을 파괴하는 힘이 있는 것이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에게 사용하는 무기가 있는데 섭섭 병이다. 이런 마음이 들기만 하면 섭섭한 마음이 들어 관계가 파괴되는 것이다. 젊은 분들에게는 비교와 시기, 질투, 원망을 들게 한다. 마귀에 정체를 아셔야 합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게 만든다. 마귀에 종노릇 하지 말자. 성령의 충만함으로 살아야 한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을 보자. 마귀는 마치 굶주린 사자처럼 울부짖는다. 내 입술에 마귀에 종노릇 하는 말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자세히 보면 성령의 역사함인지 마귀의 종노릇 하는지 볼 수 있는 것이다. 악하고 더러운 세대에서도 말씀으로 승리하여야 한다. 우리가 마귀에 정체를 알았다면 유혹을 이길 수 있는가? 마귀는 예배드리는 자를 이길 수 없다. 기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성령이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구세군의 창시자가 자녀들을 믿음의 용사로 키웠다. 우리 자녀들이 사탄의 습관을 배우기 전에 하나님의 거룩한 습관을 먼저 배우게 하였다. 나쁜 습관이 들기 전에 하나님의 좋은 생각이 들게 하였다. 하나님의 지혜를 먼저 가르쳤다. 하나님의 진리를 먼저 가르쳤다. 내 안의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마귀가 공격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번 주도 말씀과 예배로 은혜를 받아 하나님이 응답하실 줄 믿는다. 그 믿음을 가지고 이번 주와 평생에 걸쳐 하나님이 역사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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