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사도행전 25장 10~12절
부당한 대우의 경험은 무엇을 알려주나?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상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직급 문제 등으로 공정하지 못한 일을 겪은 경험이 있어요.
한 사례로, 본인이 저지르지 않은 일로 회사에서 해고당한 것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사람이 있었죠.
개인적인 경험으로, 어린 시절 동생의 음식을 빼앗는 행동은 동생에게 매우 부당한 일이었어요.
전도사 시절에도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잘못된 비난을 받는 일이 발생할 수 있었죠.
따라서, 우리는 때때로 부당한 일을 다른 사람에게 저지를 수 있고, 스스로 그런 일을 당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해요..
바울의 부당한 재판에 대한 그의 대응은?
바울은 유대총독 벨릭스 및 후임자인 베스도에게서 부당한 재판을 받았지만, 자신의 억울함보다 복음 전파에 초점을 맞췄어요.
벨릭스는 바울로부터 뇌물을 기대하며 판결을 미루며 바울을 2년간 구금했으나, 바울은 부당함을 드러내지 않았죠.
유대의 지도자들이 바울을 거짓으로 고발했으나, 바울은 죄가 없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로마 시민권을 이용해 로마 황제에게 상소했어요.
바울의 목표는 박해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었죠.
그는 복음을 전하는 동안 자신이 부당하게 대우받고 있다는 사실에 개의치 않고 만족하며 살아갔어요..
바울이 믿는 법정의 의미는?
바울은 불공정함 속에서도 이 땅의 법정이 아닌 훨씬 더 높은 법정에서 공의를 펼쳐 나갈 것을 믿고 있었어요.
그 높은 법정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인 하나님의 법정이며, 바울은 그 법정의 지시를 신뢰하고 있죠.
사람들이 현실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더라도, 그것이 마음을 완전히 무너뜨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중요해요.
그 이유는,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는 이 세상의 법정과는 다른 최고의 법정이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세상의 시끄러운 일과 억울한 일로 인해 마음이 혼란스러운 사람들은 시편 72편을 읽으며 위로와 평안함을 찾아야 하죠..
신앙으로 부당함을 극복할 수 있나요?
시편 72편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판단력과 의로움으로 공의로운 통치를 구하는 기도이며, 이는 부족함이 없는 온전한 왕의 아들을 의미해요.
솔로몬은 불공정함을 잘 아는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억압과 고통에서 인간을 해방시키기 위해 왔음을 믿으며, 이로 인해 불의한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할 것을 권하죠.
설교자는 불공정한 일을 먼저 해결하려 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아버지의 행동에서 부당함보다 오히려 먼저 불공정해 보이는 일을 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다며 개인적 경험을 전하죠.
세상의 부당함 속에서 회복되지 않는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공의에 맡기며 살아갈 것을 기원해요..
부당함을 피하기 위한 방법은?
부당한 대우를 이기려 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것이 이기는 것이에요.
교회에서 필요한 리더는 부당한 상황에서도 질 줄 아는 사람이죠.
십자가를 지고 말씀으로 사는 사람은 부당한 대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있어요.
부당한 대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져지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죠.
부당한 일을 피할 때 하나님의 더 큰 상급과 은혜가 주어진답니다..
'Q.T > 안산제일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10/ 27 안산제일교회 주일예배 (3) | 2024.10.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