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 왜 따라야 할까요?
십자가의 길, 왜 힘들다고 느껴질까요?
십자가의 길을 간다는 건 마치 운동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 시작하는 것과 같아요. 처음엔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잖아요. 하지만 그 고통을 이겨내면 건강해지듯이, 십자가의 길도 결국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대요.
세상이 주는 즐거움은 마치 인스턴트 음식 같아요. 당장은 맛있지만, 우리 몸에 좋은 건 아니죠. 십자가의 메시지는 마치 브로콜리 같아요. 쓸지 모르지만, 우리 영혼을 건강하게 해 준대요. 십자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피할 수 없는 과정이래요.

십자가, 단순한 교리일까요? 삶을 바꾸는 능력일까요?
십자가는 머리로만 이해하는 지식이 아니래요. 십자가는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놓는 힘을 가지고 있대요. 마치 오래된 습관을 고치는 것처럼, 십자가는 우리의 가치관과 행동을 변화시킨대요. 세상 사람들은 성공과 행복을 좇지만, 십자가의 길은 그 반대 방향을 제시하죠.
예수님은 "나를 따라오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말은 자기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뜻이죠. 자기를 부인하는 건 뭘까요? 바로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버리는 거래요.
'나'를 부인하라는 건, 뭘 포기하라는 걸까요?
자기를 부인하는 건, 세 가지를 포기하는 거래요. 첫째, 이기심을 버리는 것. 둘째, 힘을 내려놓는 것. 셋째, 높아지려는 마음을 버리는 것. 마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것처럼, 이 세 가지를 포기하면 마음이 가벼워질 거예요.
죄의 속성은 이기심이래요. 어거스틴은 죄를 "자기 자신에게로 심하게 휘어진 상태"라고 정의했대요. 우리는 늘 자기 얘기만 하고 싶어 하고, 자기만족만 추구하죠.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기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대요.

왜 이기심을 버려야 할까요?
이기심은 마치 바이러스 같아요.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망치죠. 이기적인 사람은 돈이 많아질수록, 힘이 강해질수록 더 이기적이 된대요. 이기심 때문에 세상은 혼란에 빠지고, 고통이 끊이지 않는데요.
예수님은 한 부자의 비유를 통해 이기심의 위험성을 경고하셨어요. 그 부자는 자기 곡식을 쌓아두고 편안히 쉬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어리석음을 지적하셨죠. 이기심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지 못하게 한대요.
힘을 내려놓으라는 건, 뭘 의미할까요?
세상은 우리에게 힘을 가지라고 속삭여요. 하지만 예수님은 힘을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세요. 힘은 마치 칼과 같아요. 칼을 잘못 쓰면 자신도 다치게 되죠. 힘으로 다른 사람을 누르려고 하면, 결국 자신도 망하게 된대요.
십자가는 힘을 내려놓는 상징이에요.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후, 순순히 잡히셨어요. 베드로는 칼을 빼들어 예수님을 보호하려 했지만, 예수님은 그를 막으셨죠. 예수님은 힘이 없어서 가만히 계신 게 아니었어요. 힘을 사용하지 않으심으로써 구원 사역을 이루신 거래요.
왜 힘을 내려놓아야 할까요?
힘은 우리를 교만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해요. 힘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어려워요. 힘은 상대를 컨트롤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예수님은 우리에게 강요나 압력이 아닌, 사랑으로 다가오셨어요. 사랑하기 위해서는 힘을 빼야 한대요.
힘을 빼는 건 마치 옷을 벗는 것과 같아요. 처음엔 부끄럽지만, 자유로워지죠. 힘을 내려놓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어요. 우리가 가진 힘은 때때로 하나님의 나라를 방해하기도 한대요.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힘을 빼고 난 다음에 우리를 사용하신답니다.

낮아지라는 건, 어떻게 살라는 걸까요?
세상은 우리에게 높아지라고 부추겨요. 하지만 예수님은 낮아지라고 말씀하세요. 십자가는 낮은 곳을 향하는 상징이래요. 마치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처럼, 십자가의 길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든대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자신을 낮추셔서 종의 형체를 가지셨어요. 그리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죠. 예수님의 낮아지심은 우리에게 겸손의 본보기가 돼요. 겸손은 마치 향기와 같아요. 어디에 있든, 누구에게든 좋은 영향을 주죠.
왜 낮아져야 할까요?
교만은 마치 독과 같아요.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망치죠. 교만한 사람은 자신을 하나님의 자리에 두려고 해요. 하지만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죠.
예수님은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라고 말씀하셨어요. 낮아지는 건 손해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우리를 높이는 길이에요. 겸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고, 많은 일을 맡기실 거예요.
십자가의 길, 어렵지만 가치 있는 길
십자가의 길은 이기심을 버리고, 힘을 내려놓고, 낮아지는 길이에요. 세상 사람들은 이 길을 어리석다고 말할지 몰라요. 하지만 이 길은 우리를 진정한 행복으로 이끄는 길이에요. 십자가의 길을 걸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십자가를 드러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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