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 정말 무시무시한 곳일까요?

1. 세계경제포럼(WEF)은 어떤 곳인가요?
wef는 '글로벌 리더들의 올림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이 포럼을 만든 사람은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에요. 그는 1971년에 wef의 전신인 유럽 경영 포럼을 만들었어요. 슈밥 회장은 독일 태생으로, 미국 하버드대와 스위스 명문 공대에서 공부했죠. 1971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처음 열린 포럼에는 유럽 31개국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이 참석했어요. 당시 포럼 기금은 800만 원 정도였다고 해요.
처음에는 크지 않았던 이 행사가 지금은 어마어마하게 성장했어요. 현재 wef의 연간 매출은 8,200억 원에 달하고요. 제네바 본사에는 6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일하고 있어요. wef 회원사들은 연회비로 우리 돈 약 11억 원을 내고 참여하죠. 이렇게 wef는 전 세계의 정치, 경제 리더들이 모여 중요한 논의를 하는 큰 규모의 포럼이 되었답니다.
2. WEF,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고요?
최근 wef는 여러 문제에 휩싸였어요. 파이낸셜 타임스는 wef가 주요 국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국가 경쟁력 보고서를 조작했다는 내부 고발자 보도를 했죠. 슈밥 회장은 기금 횡령이나 부동산 사적 이용 등 여러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의장직에서 사퇴했어요. 익명의 내부 고발자는 슈밥 회장 부부가 다보스 포럼 자산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개인 여행 비용을 조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죠.
또한, 슈밥 전 회장이 보고서를 조작해 wef의 진실성을 훼손했다는 주장도 나왔어요. 그는 직원을 시켜 호텔 ATM에서 수천 달러의 현금을 인출하도록 했고, 자신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도 고발 서한에 포함되어 있어요. 후임 의장은 네슬레 전 CEO인 피터 브라백이 될 예정이에요. 슈밥 전 회장은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혐의가 거짓말이라며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3. WEF가 예측한 2030년, 정말 섬뜩할까요?
wef가 발표한 2030년의 여덟 가지 예측은 흥미로우면서도 때로는 섬뜩하게 느껴져요. 가장 유명한 예측 중 하나는 "당신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이죠. 하지만 "당신은 해피할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필요한 것은 빌려서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했어요. 물건은 드론을 통해 전달될 것이라고도 했고요.
국제 정세에 대한 예측도 있었는데, 미국이 더 이상 세계의 리딩 슈퍼파워가 아닐 것이고 몇몇 나라들이 지구를 지배할 것이라고 봤어요. 의료 분야에서는 3D 프린터로 장기를 만들어내 장기 이식을 기다리다가 죽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죠. 식습관도 변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고기를 덜 먹고 대체육이나 심지어 벌레를 먹게 될 것이라고도 했어요. 환경 문제도 강조하며 기후 변화 때문에 수십억 명이 대체될 것이고 , 불법 입국자들을 환영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어요. 공기를 오염시키는 사람들은 탄소 가격을 내게 될 것이고, 화석 연료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답니다.
4. 물을 공짜로 마실 수 없게 된다고요?
새로운 wef 의장이 될 피터 브라백의 물에 대한 발언은 큰 논란을 일으켰어요. 그는 "물은 특권이다(water is privilege)"라고 말했어요. 이는 일반 사람들에게 공짜로 물을 주는 시대는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로 해석되었죠. 그는 "water is not human privilege"라고까지 말하며 사람들이 물에 공짜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옳지 않다고 주장했어요.
"아무나 물을 마시게 해선 안 된다"는 그의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어요. 물을 마시는 것을 '특권'이라고 말한 그의 입장은 너무나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wef의 어젠다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어요.
5. WEF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있나요?
wef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아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악마에 의해 세계가 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보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멸망한다고 말했죠. 그는 wef에서 연설하기도 했지만, 포럼 자체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어요.
일부 기업가들은 고액의 참가비와 실용성이 없다는 이유로 wef를 외면하기도 해요. 워런 버핏,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같은 유명 기업가들은 wef에 참석하지 않았어요. 일론 머스크는 wef 포럼 자체를 '악마적(satanic)'이라고 칭하기도 했답니다. 이러한 비판들은 wef의 영향력과 의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죠.

6. 'The Great Reset'은 무엇인가요?
2020년 코로나 유행 시기에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the great reset'이라는 발언을 해서 큰 비판을 받았어요. 'the great reset'은 팬데믹 이후 세계를 재편해야 한다는 슈밥 회장의 주장을 담고 있어요. 이 발언에는 사유 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듯한 뉘앙스가 포함되어 있었고 정치적 올바름을 강조하며 사기업을 규제해야 한다는 어젠다도 있었죠.
이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일으켰고, wef가 단순히 논의의 장을 넘어 특정 의제를 강요하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했어요. 'the great reset'은 앞으로 wef가 추구할 방향에 대한 논란의 중심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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