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2 금요예배

Q.T/수원송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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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을 위한 교회의 준비"

사도행전 강해 1 : 교회의 확립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을 때 성령의 권능이 무엇인지 다시 정리해보자. 제자들에게 천사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얘기한다. 올라가신 그 모습대로 다시 오실 것임을 선언하였다. 제자들도 불평과 염려가 있었을 것 같다. 그러나 그런 것은 성경이 얘기하고 있지는 않다. 지금까지 믿었기에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을 부모님과 아버지 같은 느낌으로 따랐을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는 12명이다. 구약의 12지파의 축복을 상속받을 자들인 것이다. 가롯 유다 때문에 1명을 더 뽑아야 했다. 중간 부분에 나와있다. 베드로는 12지파의 축복을 미리 알았던 것 같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위치에 12제자를 세우셨으니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인 것이다. 제자들은 성령이 아직 오시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1장에서의 교회 모습은 아직 성령이 오시지 않은 과도기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제자들이 준비하는 그것을 보고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모이기에 힘쓸 때 교회가 세워진다. 다 같이 함께 모인 것이다. 제자들이 다 모였다. "다 거기 있어".. 약 120명이나 되었다. 엠마오의 제자들도 있었을 것이다. 토마토 있을 것이다. 베드로도 마찬가지이다. 가롯 유다의 생각대로 진행되었다면 가롯 유다만 살아 있고 다른 모든 이들은 다 죽었을 것이다. 그러나 가롯 유다만 죽었고, 모두 살아서 모여 있는 것이다. 가롯 유다적인 생각이 세상을 움직이지만 사단의 계획이 있지만 더 큰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에 이 자리에 모여있으며 승리하는 것이다. 지난주 강조하였던 것이 1장 4절이었다. "약속한 것을 기다리라." 제자들은 이 말씀에 순종하여 모였다. 주님께서 모이사 기다리라 하실 때 우리도 모여서 기다리는 것이 합당한 것이다. 그 말씀 때문에 금요일마다 모이는 것이다. 이러한 모임에서 중요한 것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복을 놓치지 말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그래야 임하시고 역사하시는 것이다. 우리 안에 말씀이 있는 것이다. 믿는 자에 이 모임은 말씀 때문에 능력이 있고 생명력이 있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4장 7절을 보자.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고 하셨다. 금 그릇도 은그릇도 아닌 가치가 없는 그릇이다. 깨질 염려가 많다. 우리 모습이다. 이 질그릇에 구원의 진리와 보배가 있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쓰실 만한 아름다운 그릇이 될 수 있다. 그래야 이 모임은 교회가 세워지는 모임이 되는 것이다. 모이는 일에 가장 우선순위는 하나님의 말씀인 보배이다. 우리 안에 있을 때 복음의 광채가 모임에 나타나는 것이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구역의 공동체나 모이기에 힘쓸 때 생명의 말씀 보배로운 말씀이 있을 때 그렇다. 매주 모이기 힘들어 격주로 모이는 공동체도 있었다. 최선을 다해 모이기에 힘쓰는 것은 잘하는 일이다. 모여야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보배를 담는 질그릇이 되는 것이다. 매주 주시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 있고 나눌 때 전도 생명체가 되는 것이다. 만약 구역이 모였는데 말씀과 은혜가 없다면 밥 먹고 차 마시는 것에만 끝난다면 세상 모임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목회 철학에 맞는 구역이 아닌 것이다. 사조직에 불과한 것이다. 가장 큰 차이는 하나님의 말씀인 보배가 담겨있는가? 한 사람의 리더십, 관계력, 정치력으로 모이려 한다면 사조직에 불과한 것이다. 모이기 힘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질그릇 속에 보배를 담은 것 같은 모임이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구역, 가정,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 확립에 또 중요한 것은 전심을 다해 협력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것이다. 사도행전 1장 14절을 읽어보자. 성령 받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성령 충만을 위하여 기도할 때 "내가 오늘 나가지 않겠노라"라고 각오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언제 성령이 오실지 얘기하지 않으셨다. 때와 시기는 아버지 외에는 모른다고 하셨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약속하셨다.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쉬운 것일까? 한참 뒤에 하면 얼마나 기다림이 있겠는가? 쉽지 않은 일인 것이다. 주님을 철저히 신뢰해야 가능한 것이었다. 몇 날 몇 년이든지 기다리는 것이다. 지금 제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아무것도 붙잡지 않겠다. 이것이 아닐까 한다. 성령을 주실 때까지 그 마음에 사모함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다. 오순절과 우리 상황은 약간 다르지만 말씀 외에는 다른 것은 붙잡지 않겠다고 각오해보자. 그것만 붙잡겠다는 각오이다. 하나님 앞에 설 때마다 기름 부어 주실 것이다. 중직자는 꼭 나오라고 하니까 나오는 분도 있을 것이다. 어릴 때 심정으로 나와계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충만하게 부어 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붙잡자. 기도 가운데 충만하여져서 사역을 감당하자. 내가 교사이면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성령의 체험을 할 수 있게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은혜는 내 힘으로 받는 것이 아니다. 그냥 주시지 않으신다. 다른 것을 붙잡지 않겠다는 그 각오가 중요하다. 간절히 기도할 때 주시는 것이다. 만약 교사임에도 충만하지 않고 아이의 영혼을 만진다면 영혼이 죽을 수 있다. 교회를 떠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번 여름에는 그런 일들이 있으면 안 될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교회가 확립되게 하기 위하여서 일꾼을 뽑을 때 복음의 일꾼을 뽑아야 한다. 진정한 신약의 이스라엘로서 12제자의 복을 누리겠다는 소원을 가졌기 때문이다. 제자들은 생각했다. 가롯 유다를 대신할 사람을 뽑으려 했다. 중직자를 뽑을 때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자기들이 해야 할 일은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성령과 권능을 받아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다. 가롯 유다의 직책은 회계였다. 회계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다. 정치적인 사람도 아니다. 부유한 사람도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을 보고 그대로 증거 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이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예수님과 붙어 지켜보아서 상세하게 증거 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이다. 말씀을 준비하며 22절을 보며 장로님 네 분을 생각했었다. 결국 맏디아를 뽑았다.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가롯 유다에게 속았던 것을 아는 것이다. 가짜인 것을 보고 속은 것을 아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뽑는 일이 복음의 기초에 분명히 있다. 오늘 말씀 3가지가 임직자들의 조건인 것이다. 말씀의 자리에 있는 자가 그 자격이 충분한 것이다. 기도의 사람이 충분한 것이다. 예수님을 증거 할 수 있는 분명한 신앙의 체험을 한 사람이 그 자격이 충분한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름으로 명함으로 악수 많이 하는 것으로 세워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일꾼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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