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8 수영로교회 주일 1부예배

성경해석학(Biblical hermeneutics)/故 정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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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요한복음 1장 1~4절

 

민수기 14장 28절을 보면 우리가 말한 것을 이루시겠다고 맹세를 하셨다. 말이 중요한 것이다. 안 좋은 말을 너무 많이 하면 자신도 그렇고 남도 불행해진다. 우리는 절대로 믿음 없는 소리나 나쁜 말을 하지 말자. 좋은 말과 축복과 기쁨, 행복의 말을 해야 한다. 분위기를 바꿔서 기쁨이 넘치게 해주는 말을 해주자. 좋은 말만 하셔서 복을 받아 나누어주는 성도가 되자. 기도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러시아 감독들이 한국 가는 것을 반대했다고 한다. 이단들이 먼저 휩쓸어 갔다. 그래서 장로교 목사들을 반대한 것이다. 이번에도 러시아 교회를 방문했다. 그 교회 총회장과 일행들이 10시간 이상 차를 타고 달려와서 만났다. 그분들이 설득하였다고 한다. 반대하는 사람들도 은혜를 받았다. 매년 와달라고 부탁하였다. 여러분이 기도해주신 덕분이다. 오늘부터는 요한복음을 설교하려고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선언적으로 말씀드릴 것이 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사복음서는 예수님이 오셨을 때 말씀과 일생을 기록하였다.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공간 복음이며 요한복음은 제4 복음이다. 마태, 마가, 누가는 같은 관점에서 기록하였으며 요한복음은 다른 관점에서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요한복음은 신약성경 중에 가장 나중에 기록하였다. 사도 요한은 로마에 도미 티 안 황제 때 주후 95년 후에 유배되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사도 요한이 반모 섬에서 유배된 몸으로 기도했다. 기도 많이 하면서 특별한 계시를 받은 것이다. 핍박과 환란을 당하면서도 기적적으로 순교하지 않았다. 에베소에 와서는 100세가 될 때까지 말씀을 전하였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걷지 못해 사도 요한은 부축을 받아 의자에 앉아서 "형제들아~ 서로 사랑하라"라는 설교만 했다고 한다. 사랑에 대한 것과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요한일서 3장 10절을 보자.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는 다르다고 한다. 형제에게 불의하면 하나님에 속한 자녀가 아닌 것이다. 가인과 같은 인간인 것이다. 14~15절을 보자. 형제를 사랑하는 것을 볼 때 비로소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망 가운데 있는 것이다. 형제를 사랑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갈리는 것이다. 용서하지 못하고 30~50년 전 것도 잊지 못하고 미워하여 분노가 남은 자는 살인하는 자인 것이다. 영생이 없음은 말할 것도 없다. 자기 마음에서도 용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은 기억도 하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시는데 왜 우리는 믿는다고 하면서도 기억을 하는가? 과거에 문제를 들쑤시는가? 이것은 가짜이며 미움과 분노가 있는 것이다. 마귀에 자식이 될 수도 있다. 사랑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며 구원받은 자녀가 아닌 것이다. 그런 자녀가 모인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2장을 보면 에베소교회가 처음 사랑을 잃어서 회개하지 아니하면 촛대를 옮기시겠다는 것이다.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에 다 떠나게 되어 있으며 교회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사도 요한이 이렇게 사랑에 대한 설교를 많이 했는데 설교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사랑하라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12제자 중에 유일하게 살아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기록을 강권적으로 쓰게 하신 것이다. 그것이 요한복음이다. 부족한 부분들도 계속 보충이 되었다. 공간 복음에 없는 내용이 요한복음에 나오는 것이다. 2장 19절 이하에 보면 사흘 동안 성전을 일으킨다고 하셨다.  21절을 보면 성전이 육체라고 하시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보충설명을 하면서 공간 복음에서는 없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3장 30절을 보면 예수님을 증거 하는 내용이 나온다. 수가성 여인의 증거함이 있는 것도 요한복음에만 있다. 5장에 보면 38년 된 병자에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6장 35절을 보면 오병이어에 기적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바로 생명의 떡임을 얘기하시는 것이다. 9장에 보면 맹인 된 사람도 나온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신다고 하시며 고쳐주신다. 나사로를 살리시는 내용도 요한복음에만 나온다. 10장에 보면 나는 선한 목자라고 하신다. 헬라 사람이 찾아온 내용도 요한복음에만 있다. 14장에서는 제자들에 발을 씻기신다. 16장에서는 성령을 보내주실 것도 얘기하시며 어떻게 하시는지도 알려주신다. 20장 30절을 보면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을 얘기하신다. 무조건 사건을 기록하지 않으신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얘기하시며 구원하시려는 목적을 위하여 기록하신 것이다. 요한복음 1장 1절을 보면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라고 하신다. 창세기 1장 1절을 보면 "천지를 창조하셨다"라고 하셨다. 말씀은 예수님을 비유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 태어날 때 계신 분이 아니시며 태초부터 계시는 분인 것이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의지한다. 자녀들이 고통과 시험을 겪어 그것을 통해 예수님이 누군지 알게 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믿음을 가졌다면 어떤 환란과 고통도 축복인 것이다. 그 믿음으로 축복받고 일어설 것이다. 이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항상 자신을 점검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예수님을 사랑하고 의지한다. 그런데 우리가 올바른 믿음을 가지려면 예수님이 누구신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사랑하게 되고 어떤 분인지 알게 되면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하시기 위해 여러 가지 말씀을 들려주신다. 예수님을 선한 목자이시라고 비유하시고 포도나무와 농부에 비유하셨다. 예수님이 선한 목자라고 해서 단순히 선한 목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차 비유하시는 것이다. 목적이 무엇인가? 누구나 예수님을 잘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다양한 비유를 드시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을 기록하며 말씀에 비유를 하는 것이다. 로고스라는 단어는 헬라 철학자들이 특별하게 사용하였다. 사도 요한이 로고스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헬라철학에 영향을 받은 자들 때문이었다. 헬라 철학자들은 로고스를 어떻게 알고 있는가? 피조물 중에 가장 높은 분으로 아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로고스를 하나님이시라고 알려주시는 것이다. 그저 중간 역할이 아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을 증거 하시는 것이다. 그 당시에 널리 퍼진 이단들이 헬라철학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영을 중요시하였다. 육이라는 것을 죄악이 가득한 것으로 여겨 별로 중요시하지 않았다. 예수님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이 세상에 오셨더라도 죄의 육신이 아닐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우리와 똑같이 육신을 가져서 사람으로 오셨음을 증거 하였다. 인간의 몸을 가지셔서 목이 마르셨음도 알려주었다. 십자가에 매달리셨을 때 병사가 옆구리를 찔렸는데 피와 물이 나오신 것이다. 사람으로 오셨음을 증거 하시는 것이다. 요한복음 1장 14절을 보자. 말씀이신 예수님이 육신이 되어 오셨음이다. 헬라 철학자들에게 알려주시는 것이다. 이것이 성육신 교리이다. 요한일서 4장 1~3절을 보자. 사도 요한은 강력하게 알려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육신을 가지고 오시지 않았다고 이단들이 주장하였다. 얼마나 잘못된 이단인가? 요한복음 1장 1~3절을 보면 사도 요한은 로고스 예수님을 하나님이시라고 증거 하시는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이것을 우리에게 증거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한분이시다. 그렇지만 삼위일체인 것이다.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하셨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계신 하나님이신 것이다. 만물을 하나님과 같이 창조하셨다.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2장 6~7절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얘기한다. 요한복음 20장 21절을 보자. 부활하신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다고 하셨다.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자.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다고 하였다. 로마서 8장 32절을 보자.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께서 그의 택하신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주신 것이다.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기까지 하셨다. 로마서 5장 8절을 보자. 사도 요한이 예수님을 증거 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하나님을 가장 잘 알 게하시는 계시자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 말씀이 정확 무도하시며 메시아가 오셨음을 증거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약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면 예수님을 통해 분명하게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행하신 일이 많다. 요한복음 14장 8~11절을 보면 우리는 정말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성경을 잘 알아야 하지만 사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을 알고 말씀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을 가장 잘 알 게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로고스로 비유를 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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