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1 사랑의교회 주일 3부예배

Q.T/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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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금식인가?"

스가랴 7장 1~14절

 

진정한 금식은 신앙과 가치가 같이 움직이는 것이다. 신앙과 삶이 일치해야 한다. 유치원생에게 대학생처럼 행동하라는 것은 안된다. 열매를 보아야 한다. 열매는 뿌리와 싹이 제대로 되어야 나타나는 것이다. 고민이 된다면 신앙의 뿌리와 싹 기본을 고민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맺는 것이다. 뿌리가 어린 사람에게 열매만을 요구하는 것은 안된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뿌리가 좋아야 하며 잘 자라야 한다. 그런데 잘 안된다. 성숙해지자. 수박씨도 묻으면 자란다. 스가랴 7장 1절에 보면 스가랴가 8가지 환상을 보고 한 2년쯤 지났었다. 예루살렘 성전도 반쯤 건축되었었다. 방해하는 무리도 제거된 상태였다. 순전하게 진행되는 상태였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랫동안 금식했다. 1년에 한 번은 첫 주일에 금식하였다. 나머지 금식은 장로들의 유전을 따라 금식이 추가된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라고 물으시는 것이다. 신앙과 삶이 일치되어야 한다.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더 중요한 실체를 설명하시는 것이다. 서로 인해와 긍휼을 베풀어야 한다. 법적으로 문제 삼지 않아야 한다.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 같은 약자들을 도와야 하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불평으로 가득 차 있다. 집에만 있다 보니 서로 부딪친다. 하나님도 금식을 좋아하신다. 그러나 올바로 되어야 한다. 신앙과 삶이 일치할 때에야 비로소 좋은 것이 되는 것이다. 참 자유란 영적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다. 참 예배가 제대로 되려면 공적 예배가 따라야 한다. 공적 예배와 생활 예배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공생 일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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