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 12/ 17 사랑의교회 수요저녁예배

성경해석학(Biblical hermeneutics)/故 옥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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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데살로니가전서 6/18)

데살로니가전서 4장 1~12절

 

 

 


구원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구원받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바울은 이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했어요. 그는 구원에 대한 진리를 먼저 가르쳤어요. 그리고 삶의 변화를 강조했죠. 예수님도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는 삶은 무너지는 집과 같다"라고 하셨잖아요.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배운 대로 살라"고 했어요.

바울은 구원받는 방법과 살아가는 방법을 분명히 가르쳤어요. 그는 마치 예수님이 명령하는 것처럼 권위를 가지고 가르쳤다고 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단순한 순종과는 차원이 달라요.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셨죠. 바울 또한 사람을 기쁘게 하기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했어요.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다가 승천했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기를 원하신대요. 하지만 우리 힘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활동하신다고 해요. 이처럼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을 기쁘게 하기를 바라시죠. 하지만 우리 힘으로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아세요. 그래서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오셔서, 당신이 기뻐하는 일을 우리의 소원이 되게 하신대요. 우리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거죠. 순종은 의무감이나 두려움 때문에 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즐거움에서 비롯되는 자발적인 순종이에요.

마치 대통령의 마음을 알아서 미리 행동하는 비서실장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마음을 미리 알아서 기쁘게 해 드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억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알고 즐겁게 순종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순종을 하고 있나?"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회개하고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겠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우리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될 수 있어요.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까요? 👍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이 가르친 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었어요. 바울은 그들을 칭찬하면서도, 더 많이 힘쓰라고 격려했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는 만족이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해요. 아무리 잘해도 자만하지 않고, 더 많이, 더 힘써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잘한 점 근거
형제 사랑 실천 서로 사랑하고, 모든 형제를 사랑함
열심히 전도 데살로니가 교인들 때문에 복음이 퍼져 나감
환난 속에서 믿음 지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앙을 굳건히 지킴
우상 숭배 버림 우상 숭배를 버리고 하나님만 섬김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형제 사랑을 정말 잘했어요. 전도도 열심히 하고,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죠. 우상숭배를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는 것도 잘했고요. 우리 교회도 전도를 잘하고, 환난을 잘 인내하고, 우상숭배를 배격한다면 주님께서 칭찬해 주시겠죠?. 하지만 바울은 잘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많이 힘쓰라고 가르쳤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는 상한선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훌륭한 모습은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 되죠.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아쉬운 점은 무엇이었을까요? 😔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는 잘 안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건 바로 성적인 문제와 일상생활의 태만이었죠. 바울은 편지에서 이 문제들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성적인 문제는 단순한 생각이 아니었어요. '음란', '색욕'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성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아요.

성적인 범죄가 너무 지나쳐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고 ,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죄라고까지 이야기했어요.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도 했고요.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규정하기도 했죠. 전도도 잘하고, 믿음도 좋았지만, 성적인 문제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아요. 우리도 데살로니가 교인들처럼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개선해야 해요.

 

왜 그런 문제가 생겼을까요? 🤔

당시 헬라 문화권은 성적으로 매우 타락한 환경이었어요. 성적인 방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죠. 성범죄를 심각한 죄악으로 여기지 않았어요. 그런 환경에 오래 젖어 있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면서, 영적으로는 변화되었지만 옛 습관을 완전히 버리기는 어려웠던 거예요. 마치 술이나 거짓말처럼, 오랫동안 몸에 밴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잖아요.

21세기 사회도 성 문제에 대해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에요. 데살로니가 교인들처럼, "뭐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다 보면 나중에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어질 수 있어요. 교회가 이 성적인 범죄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우리 모두 깨어있어야 해요.

 

일상생활의 태만, 왜 문제가 될까요? 😥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종용하고, 자기 일을 하고,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라고 명령했어요. 이는 분수에 넘치는 일에 정신을 팔지 말고, 야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라는 의미였죠. 당시에는 손으로 일하는 것을 천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었지만, 바울은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고 강조했어요.

데살로니가 교인들 중에는 예수님의 재림만을 기다리며 일상생활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혹은 형제 사랑에 너무 빠져 자신의 것을 모두 나눠주고 가난해지는 사람들도 있었죠. 그 결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는 경우가 생겼어요. 바울은 일상생활에 충실하고, 자기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고 가르쳤어요. 균형 잡힌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

데살로니가 교인들처럼, 우리도 잘하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한쪽은 밝고, 다른 한쪽은 너무 어두운 것은 좋지 않아요. 우리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실패한 부분까지 잘하는 교회가 되어야 해요. 성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일상생활에 충실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해요.

형제 사랑이나 전도에도 최선을 다해야겠죠.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더 높이 들어 사용하시고, 영광 받으실 것이라고 믿어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할 거예요. 우리 모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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