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강 일꾼에게 약속된 축복

성경해석학(Biblical hermeneutics)/나침반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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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장 28~30절

 

여러 해 중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러 갔다. 한 형제와 같이 갔었다. 1막이 끝나고 2막이 시작되기 일보직전이었는데 그 형제가 "벌써 끝났네~ 이제 가시죠?" 하면서 가는 것이었다. 어이가 없어서 그냥 뒤따라 나와서 호텔로 왔다. 나중에 그 형제가 2막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고 얘기하였다. 우리의 삶도 두 단계가 있다. 1막과 2막이다. 1막만 살고 2막을 살지 못하면 안 되는 것이다. 28절을 보자. 우리의 짐을 예수님이 지워주시는 것이다. 이것이 제1막 인생이다. 29절을 보자. 두 번째 쉼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2막 인생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1막의 인생만 살다 간다. 나의 멍에를 지는 것이 일꾼인 것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멍에를 메고 나아갈 때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것이다. 영원한 그 나라에 들어가면 제3막이 열릴 것이다. 죽음이 가까워 온다면 무엇이 느껴지는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간다고 생각해보며 기대감과 믿음으로 극복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죽음은 두려워할 일이 아니라. 그저 관문일 뿐이다. 우리를 위해 엄청난 것이 예비되어 있는 것이다. 천국에 들어가면 세 번 놀란다. "아니 저 인간이 있네~", "아니 내가 여기 왔네~", "여기 너무 좋다"라는 것이다. 우리가 섬길 때 하나님께서 쉼을 주시는 것이다. 섬기면서 기쁨을 얻는다는 것은 모두 안다. 자녀를 낳아 키우는 것이 그것이다. 절대다수의 부모들이 보통 전쟁이 아니다. 그것은 기쁨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요구하는 것은 자식일지라도 피를 나눠 자식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섬길 때 기쁨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에 대해 기대감을 갖자. 섬기면서 기쁨이 없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병든 것이다. 오래전에 이웃 장로님이 얘기하였다. 30년 가까이 충성을 다해 교회를 섬겨왔다. 얼굴에도 신실함이 가득하였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섬길 때 기쁨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몇십 년 동안 의무감으로 해왔습니다. 기쁨을 생각하면 비 신앙인으로 되는 게 아닌가 하여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라고 얘기하였다. 하나님이 주시는 쉼과 기쁨을 충만하게 누리고 소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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