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강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라

성경해석학(Biblical hermeneutics)/나침반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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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있는 카타콤을 방문하거나 들어보았을 것이다. 카타콤이 120개 정도 발견되었으며 900km 정도 된다. 로마의 교회가 세워진 것은 로마의 교회의 시작을 의미한다. 박해를 받은 사람들이 카타콤으로 숨어들었다. 여기가 안전하다는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응회암이라는 흙은 간단한 도구로도 팔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피난처인 것이다. 이것을 파내서 밖에 던져놓으면 다른 사람들이 알아챌 수도 있지만 이것은 건축도구로 사용되기 때문에 팔 수 있었다. 이곳에서 자식을 낳고 죽는 것이다. 270~280년 정도 된다. 좁은 복도와 방에서 평생을 살고 100~300년 가까이 보내며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하여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모습을 간직하였다. 사도바울과 베드로가 보낸 편지가 있었는데 그중에 베드로후서 1장 1절을 보자. 핵심적인 표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1장 4절을 보자. 신성한 성품이 하나님의 성품인 것이다. 창세기 1장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음을 말하고 있다. 형상은 성품으로 번역할 수 있다. 사도바울이 신의 성품으로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어떤 것에도 주지 않으신 것을 인간에게만 주셨다. 지성을 생각해보자. 원숭이와 돌고래도 아이큐가 60~70이 나온다고 한다. 그러나 단순히 아이큐만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뇌 손상을 입은 장애인을 데려온 적이 있다. 담당목사에게 "과연 정상적인 아이들과 같이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지성을 나누어주셨기 때문이다. 인간에게만 있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거룩 성이다. 거룩 성은 하나님의 거룩을 닮아가는 것이다. 사자가 아무리 멋져도 하나님처럼 살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아담과 하와를 지었을 때 그들의 성품이 하나님을 닮아있는 것이다. 세 번째로 자율성이다.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계셨음을 우리는 몰랐다. 지구를 벗어나면 지구의 시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신다. 우리도 상당한 자율성을 가지고 있다. 왜 우리가 TV에 앉아있는가? 왜 우리가 이 옷을 입고 있는가? 이것은 하나님이 나누어주신 자율성이다. 또 한 가지는 창의성이다. 지구 상에는 70억 인구가 있지만 똑같은 사람이 없다. 베드로는 이것을 신의 성품이라고 하시며 회복시키시겠다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 이것이 깨진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에서 기억할 것은 아이콘이란 단어이다. 히브리어로 기록된 것이다. 헬라어로 번역할 때 '이콘'으로 번역되었다. 컴퓨터 화면에 작은 그림들을 아이콘이라 한다. 그것을 클릭하면 본체가 뜬다. 우리를 클릭하면 하나님이 떠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음 받은 의미인 것이다. 이것은 수양과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이 주셔야 가능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죗값으로 죽으시고 우리를 살리시며 형상을 회복하시는 일을 시작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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