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함의 초대
잠언 9장 13~18절
잠언 9장 앞에는 지혜의 초대가 있었다. 지혜를 여성으로 비유하였다. 지혜를 초청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여인의 초대가 있는 것이다. 양쪽에서 초대를 받는 것이다. 지혜 있는 여자와 미련한 여자가 초대하는 것이다. 우리도 단박에 지혜를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세상에서 보면 구별이 잘 안된다. 오히려 가짜가 요란하다. 미련한 것이 더 화려하다. 겉으로 멋있어 보인다. 잘못하다간 지혜의 여인의 초대를 거절하는 것이다. 미련한 여인의 초대에 응답하는 것이다. 어느 집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지혜의 여인이 초대하는 곳에 들어가면 생명의 축제가 열리는 것이다. 생명과 복을 받게 된다. 어리석은 사람도 지혜롭게 된다. 어리석은 여인의 집에 들어가면 죽음과 저주가 기다린다. 지옥 깊은 곳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어리석었던 사람이 더 어리석어진다. 정신 바짝 차리고 분별하지 않으면 잘못되는 것이다. 그러면 미련한 여인의 초대는 어떠한가? 그곳은 떠들며 어리석은 것이다. 훈련이 안 되는 것이다. 예의도 없고 규칙도 없고 방탕하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무지하기까지 하다. 지식이 없는 것이다. 소리도 요란하다. 보이는 것은 멋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은 천박하다.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다. 마치 지혜로운 여인처럼 유혹한다. 창녀 하고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잠언 7장 11~13절을 보자.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부끄러움을 알도록 얘기해야 한다. 안 그러면 뻔뻔해지는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은 스스로 부끄러워 나서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창기들을 부끄러움이 없는 여자들로 보는 것이다. 말과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제가 여인 얘기를 읽어보면서 생각났는데 제가 신학교 다닐 때 교육전도사를 하였다. 그곳에서 영등포까지 전철을 타고 갔다. 그러면 도착역에서 저를 붙드는 여자들이 있었다. 갑자기 가방을 낚아채서 오라고 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들어와서 가지고 가라고 하였다. 참 부끄러움을 모르는 여인이었다. 그런데 한 둘이 아니었다. 요즘은 그곳도 롯데백화점이 있다. 앞에서는 지혜의 여인도 사람을 보내 정중하게 초대하는 것이다. 그런데 목적지로 가는 사람들을 딴 길로 인도하는 것이다. 얼마 전에 제 아내 친구들이 모였다. 동기 남편이 부총장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가 결혼할 때 주례 목사님이 정보를 잘 못 받았는지 갑자기 축가를 요청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즉석에서 곡을 불렀다. 그 메시지가 '딴 길로 가지 맙시다'였다. 딴 길로 가기를 요구하는 여자에게 가면 외도하게 되는 것이다. 바른 길로 가려면 유혹하는 것이다. 지혜를 흉내 낸다. 사탄은 빛의 사자로 가장한다. 그럴듯하게 우아하게 꾸민다. 일곱 기둥과 생명 양식도 없다. 바르게 사는 남자를 유혹한다. 그래서 마치 물고기에다 낚시 미끼를 꽂아 던지는 것이다. 로마서 1장 32절을 보자. 자기들도 그런 죄를 지으면서 다른 사람을 유혹하는 것이다. 다 같이 죽자는 것이다. 죄인들끼리 격려하는 꼴이다. 죄를 합리화하는 것이다. 동성애도 부끄러운 일인데 그렇게 한다. 어리석은 자는 돌이켜야 하는 것이다. 지혜의 여인은 짐승을 잡고 포도주를 혼합해서 잔을 갖춘다. 어리석은 자는 도적질 한 무리인 것이다. 몰래 먹는 떡이 맛있는 것이다. 세상이 이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지혜는 내 식물을 먹고 내 포도주를 마시라는 것이다. 우리가 지난번에 얘기한 것인데 인간은 악하게 태어난다. 원죄 때문이다. 죄를 향한 부패성이 인간에게 남아 있는 것이다. 그래서 훔친 것이 맛있는 것이다. 훔치는 순간에 화학물질 때문에 쾌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부족함이 없어도 백화점에 가서 훔치는 것이다. 도벽이다. 변태 성욕자들도 비정상 관계로 스릴과 쾌감을 느낀다. 이것이 죄성이다. 유혹이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한다. 아까 전에도 교회 밖에서 시끄럽게 할 때 놔두라고 하였다. 애들도 하지 말라고 하면 더한다. 불륜, 도적질에 중독되고 빠진다. 비밀스럽게 몰래 먹는 떡이다. 왜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생명나무와 선악과를 만들었는가? 생명나무를 먹어야 하는 것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죄로 바꾸는 습성이 있다. 태국에 다녀왔는데 이런 얘길 하더라. 남성, 여성과 삼성이 있단다. 삼성은 남자인데 하고 다니는 것은 여자였다. 주위에 많이 보였다. 카페에서 마실 것을 주는 분도 여자인데 가까이 보니 남자였다. 그리고 성전환 수술을 잘하는 곳이 태국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도 남자가 여자로 성전환 한 사람이 있다. 자기 성 정체성이 불분명한 것이다. 이것이 세상이다. 지난 주도 SBS 앵커가 망신당한 사건도 있었다. 몰래 한 것과 드러난 인격이 틀린 것이다. 요셉을 유혹하던 보디발의 아내도 마찬가지다. 유혹이 파멸로 이끄는 것이다. 훔친 것 먹어서 탈이 안 날 수 있을까? 지혜의 초대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지는 것이다. 결국 스올로 넘어가는 것이다. 지옥이다. 그래서 지혜가 사람에게 공평으로 인도하는 것과 달리 어리석은 것은 탐욕으로 인도한다. 미련함을 삼키는 순간 죽음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하나님과 바알의 초대이다. 바알은 음란한 것이다. 우리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저쪽으로 넘어갔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바른 길로 갈 수 있는가? 지혜와 항상 같이 가야 한다. 지혜와 떨어지면 어리석은 길로 가는 것이다. 10장으로 가도 지혜와 어떻게 동행하는지 가르쳐주는 것이다. 지혜를 저버리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떨어져 있는 것이다. 가정, 남편, 아내도 마찬가지다. 지혜의 초대에 응하길 바란다. 어리석은 자의 초대는 도망가자. 저도 가방 버리고 그냥 가려고 하자 다시 돌려주었다. 우리의 길을 바로 가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영혼까지 뺏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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