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7 금요철야예배

Q.T/수영로교회
728x90

 

사무엘상 18장 6~16절

감사함으로 찬양 352 안개가 날 가려

감사함으로 찬양 286 나의 영혼이 잠잠히

 

17장에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나온다. 블레셋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오는데 그 노래는 여인들의 노래였다. 축제를 하면서 악기를 동원하여 춤을 췄다. 노래는 힘이 있으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 시대의 노래는 정서를 담기 마련이다. 그래서 힘이 있다. 요즘 BTS가 대단하다. 온 세계를 압도한다. 메시지가 있다. 그 가사 안에 메시지가 있다. 문제는 여인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히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불렀다. 사울은 이것에 매우 민감해했다. 불쾌해하였다. 평정심이 깨졌다. 폭풍이 일었다. 우리도 마음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배에 평형수가 안차서 뒤집어지기도 한다. 내면에 평정이 깨지면 매우 위험하다. 럭비공과 같다. 그 감정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 시기심과 질투는 비교할 때 나온다. 오늘날은 경쟁사회이다. 유치원 때부터 그렇다. 죄인의 속성이 이렇다. 등급, 수치, 통계, 규모와 사이즈에 따라서 비교한다. 비교에 따라 울고 웃는다. 경쟁에 지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간다. 경쟁할 때 스트레스 지수는 올라간다. 관심과 인정에 민감하면 더 그렇다. 사람의 인정과 칭찬에 예민하다면 위험한 것이다. 사울은 시기와 질투를 했다. 시기는 남이 가지고 있으면 나도 가지고 싶은 것이다. 질투는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집착이다. 사울은 시기와 질투를 같이 가진 것이다. 다윗의 인기를 가지고 싶고 자기의 왕권을 계속 누리고 싶은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욕하는 적장을 죽인 것 밖에 없다. 오히려 왕이 승리자로서 명예를 누린 것이다. 내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 인생을 결정한다. 우리는 항상 무언가 주목한다. 거룩한 주목도 있다. 모세가 가시떨기나무를 주목했을 때 거기에 끌린 것이다. 거기서 하나님의 부름을 경험하였다. 사울은 시기에 찬 주목을 하였다. 사울의 마음이 다윗에게 집중하였다. 거기에 온 신경이 가 있었다. 오직 다윗에 움직임에 신경을 썼다. 그러므로 시기심은 정상적인 삶을 방해한다. 감정에 에너지를 한 곳에만 쏟게 한다. 영혼이 망가진다. 다른 사람이 잘돼서 불행해진다. 가까운 사람의 성공을 기뻐하기는 어렵다. 배가 아프다. 형제, 자매간에도 질투가 존재한다. 시기는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고 가까운 사람에게서 벌어진다. 옆집이 장사가 잘되면 보통일이 아니다. 좋은 동기가 시기심에서 나올 수도 있다. 친구 목사의 교회가 부흥되면 배가 아플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시기와 질투는 무서운 것이다. 아마데우스를 보면 살리에리와 모차르트가 나온다. 살리에리는 인정받는 음악가이다. 모차르트는 하늘이 내린 신동이다. 모든 사람에게 찬사를 받는다. 살리에리는 불타오른다. 음악계에서 일인자인데도 불구하고 모차르트를 시기하고 질투한다. 모차르트는 압도하는 실력으로 연주한다. 모차르트에 재능은 절정을 향해 달린다. 살리에리는 이인자로서 영광이 가리어지고 분노로 터트린다. 하나님을 원망한다. 십자가를 버린다. 패배감과 굴욕감으로 모차르트를 죽일 계획을 갖는다. 시기와 질투는 살인으로까지 번졌다. 살리에리 증후군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인간의 절망이다. 늘 2등 하는 친구는 늘 악한 생각에 사로잡힌다. 살리에리는 자신도 충분한 재능을 갖추었다. 최고의 음악가로 살 수 있었다. 질투심이 자기를 태웠다. 날마다 모차르트를 바라보았다. 상대적 빈곤은 자주 비교하면서 나타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 괜찮은 사람도 그렇다. 마귀가 주는 것이다. 비참해진다. 열등감은 무서운 것이다. 비극과 두려움이며 웅덩이이다. 감사와 기쁨을 누리지 못함은 말할 것도 없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사울은 이미 왕이었다. 출중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다윗에게 주목했다. 그냥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인데 그렇지 못했다. 오늘 내가 사랑받는 존재로서 받아야 된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그 아들을 내어줄 만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사울이 시기와 분노에 사로잡혀 있을 때 악령이 주목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막으시지 않으셨다. 이제부터는 악령이 그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감정은 그냥 방치하면 마귀가 들어온다. 이렇게 되면 전혀 다른 고민이 된다. 그러면 심각해진다. 극단적 상태로 번진다. 사울은 악령에 이끌려 광기를 이룬다. 집안을 돌아다녔다. 사탄은 최악에 상태로 데려간다. 죽이는 상태까지 말이다. 죽이는 곳에 가보면 사탄이 주도적임을 알 수 있다. 그 안에 악한 영이 있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한 것이 악한 영이 있기 때문이다. 사울은 다윗을 죽일 생각에 사로잡혔다. 불행했다. 창을 던졌다. 다윗이 피해버렸다. 사울은 다윗을 제거하면 문제가 해결될 줄 알았다. 그러나 경쟁자가 없어지면 또 다른 경쟁자가 나올 뿐이다.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았다.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것을 보며 더 두려워하였다. 조건과 상황에 문제가 아니다. 외적인 것으로는 사울이 압도한다. 그런데 사울은 초라했다. 옹졸하고 겁에 질려있었다. 백성들에 소리에 들뜨지도 않았다. 지혜롭게 처신했다. 왜 이런 일이 있을까? 살펴보자. 하나님보다 실제 하는 대상이 나타날 때 착각하는 것이다. 우상이다. 자신이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자기의 왕권을 흔드는 자로 다윗을 본 것이다. 사울이 발악을 한다. 사울은 다윗에게만 주목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에게만 주목했다. 조금도 요동치 않았다. 모든 힘은 하나님에게 주목해서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주목하는 사람을 주목하신다. 그의 시선이 하나님에게서 권력으로 돌렸을 때 망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을 주목하라고 하신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주목하는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주목하는 것이다. 수없는 우상들이 시선을 빼앗는다. 즐거움들에 빼앗긴다. 우상은 주목하게 한다. 시선을 하나님으로 돌려야 한다.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주목하기 위해서이다. 기도하는 동안에 다른 데로 돌리지 말자. 기도에 마지막은 모든 시선을 주님께 돌리는 것이다. 주님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묵상은 하나님에게 주목하는 것이다. 내 모든 마음이 삶에 초점이 하나님께 주목하는 것이다. 그분을 기대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주목한다. 주목하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주변에 아랑곳없다.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한 사람에게 주목하는 것이다. 그의 모든 시선은 하나님에게 있었다. 지금 시대는 매우 시선을 산만하게 한다. 요구하는 소리가 많다. 시기와 질투가 일어난다. 두려움에 빠진다. 마귀가 우리의 영혼을 앗아간다.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하나님이셨다. 민심도 하나님이 주장하셨다. 여인들의 노래는 더 커져갔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에 왕권을 탈취하려고 했지만 실패했었다. 하나님이 막으셨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 비교와 경쟁이 아니다. 우리의 시선을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다. 내가 조금 잘났다고 우쭐대지 말자. 오직 시선을 하나님께 두자. 사울은 하나님께 많은 것을 받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흘 해졌다. 결국 중심을 잃었다. 경쟁자가 나타나자 조급해졌고 죽이려 하였다. 하나님께 집중하지 않으면 분노하고 죽는다고 야단이다. 결국 집중력이 깨진다. 몰락한다. 오직 하나님만 주목하자. 모든 위험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다. 나를 주목하는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하자.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했다. 오직 주님께. 사울은 자신의 일에. 자신에 자리에 주목했다. 우리 시대 속에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그 시선을 돌리신 적이 없다. 늘 바라보신다. 나를 놓치지 않으신다. 문제는 우리이다. 하나님에게서 시선을 놓치지 말자. 승리의 길은 다른데 있지 않다. 사울은 수천 명에 병사를 풀었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지키셨다. 사울의 칼날을 피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을 때 백성들의 마음이 움직였다. 칭송을 받게 하셨다. 하나님에 행하심이셨다. 우리는 주변에 사람들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 그냥 아낌없이 박수를 치자. 나보다 늦게 전도된 사람이 은혜받으면 시기하지 말고 배 아파하지 말자. 박수를 쳐주자. 모든 관계를 점검해보자. 망가지지 않았는지. 어리석은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은지. 명쾌한 대조를 통하여 깨닫자. 오늘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 주목하자. 하나님이 알아서 책임져 주실 것이다. 사울이 아니다. 하나님이다. 주목하는 일에 실패하지 말자.

 

 

728x90

'Q.T > 수영로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7/23 화새벽예배  (0) 2019.07.23
2019/07/22 월새벽예배  (0) 2019.07.22
2019/07/20 토요새벽예배  (0) 2019.07.20
2019/07/19 금요새벽예배  (0) 2019.07.19
2019/07/12 금요철야예배  (0) 2019.07.15